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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당과 무당류 차이, 당류 표시로 첨가당 줄이는 법

by 데일리닥 2026.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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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제품을 고르다 보면 ‘무가당’, ‘무당류’, ‘설탕 무첨가’, ‘제로슈거’라는 문구가 모두 비슷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 표시들은 같은 뜻이 아닙니다. 포장 앞면의 큰 문구만 믿으면 무가당 주스에 들어 있는 당류를 놓치거나, 무당류 과자를 열량까지 낮은 제품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설탕을 극단적으로 피하기보다 표시의 의미를 정확히 구분하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첨가당을 줄이고 싶다면 앞면의 강조 문구, 영양정보의 당류 수치, 표시 기준량과 총 내용량, 원재료명, 감미료와 열량 표시를 차례대로 확인해야 합니다.

무가당은 제조 과정, 무당류는 최종 당류 함량을 기준으로 구분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이미지
무가당은 제조 과정, 무당류는 최종 당류 함량을 기준으로 구분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이미지

이 글은 2026년 7월 25일 기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가법령정보센터의 식품 표시 관련 공개 자료를 확인해 작성했습니다.

한줄 결론

무가당은 제조 과정에서 당류와 당류를 대신하는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뜻이고, 무당류는 완성된 제품의 당류가 100g 또는 100mL당 0.5g 미만이라는 뜻입니다. 첨가당을 줄이려면 어느 문구가 더 좋아 보이는지를 따지기보다 영양정보와 원재료명을 함께 비교해야 합니다.

 

한눈에 보는 핵심 정리

  • 무가당 제품에도 우유의 유당이나 과일의 자연 당류가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 무당류의 ‘무’는 반드시 정확히 0g이라는 뜻이 아니라 기준 미만이라는 뜻입니다.
  • 영양정보의 당류는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당과 첨가된 당을 합친 수치입니다.
  • 첨가당을 별도로 알기 어려운 제품은 원재료명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 무당류·제로슈거 제품도 감미료, 당알코올, 탄수화물과 총열량을 살펴야 합니다.

목차

  1. 무가당과 무당류 차이 한눈에 보기
  2. 무가당과 설탕 무첨가의 정확한 의미
  3. 무당류와 제로슈거의 정확한 의미
  4. 2026년부터 달라진 감미료·열량 표시
  5. 당류 표시를 읽는 5단계
  6. 제품별로 무엇을 비교해야 할까
  7. 첨가당을 줄이는 장보기 실천법
  8. 당류 표시를 볼 때 흔한 실수
  9. 자주 묻는 질문

무가당과 무당류 차이 한눈에 보기

무가당은 제조 과정과 원재료, 무당류는 완제품의 당류 함량으로 판단하는 차이를 비교한 이미지
무가당은 제조 과정과 원재료, 무당류는 완제품의 당류 함량으로 판단하는 차이를 비교한 이미지

무가당과 무당류를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제조 과정과 최종 함량 중 무엇을 기준으로 한 표시인지를 보는 것입니다. 무가당은 제품을 만들면서 당류를 추가했는지를 따지고, 무당류는 완성된 제품에 당류가 얼마나 들어 있는지를 따집니다.

구분 무가당·설탕 무첨가 무당류
판단 기준 제조 과정과 사용한 원재료 완제품의 당류 함량
핵심 의미 당류와 당류를 기능적으로 대신하는 원재료 등을 사용하지 않음 100g 또는 100mL당 당류 0.5g 미만
자연 당류 과일·우유 등에 원래 있던 당류는 남아 있을 수 있음 자연 당류를 포함한 완제품의 최종 당류가 기준 미만이어야 함
당류 0g 보장 보장하지 않음 정확히 0g이 아니라 0.5g 미만일 수 있음
추가 확인 영양정보의 당류와 총 내용량 감미료, 당알코올, 탄수화물과 열량

예를 들어 우유만 발효한 플레인 요거트는 제조할 때 설탕이나 시럽을 넣지 않았다면 무가당 표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유에는 유당이 자연적으로 존재하므로 영양정보의 당류가 0g이 아닐 수 있습니다.

반대로 완제품의 당류가 무당류 기준보다 낮은 음료는 단맛을 내기 위해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 스테비올배당체 같은 감미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당류는 ‘아무런 단맛 성분도 사용하지 않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무가당과 무당류는 우열을 가리는 표현이 아닙니다

당류를 추가하지 않았고 완제품의 당류도 기준 미만이라면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무가당이지만 자연 당류가 있는 제품도 있고, 무당류이지만 감미료가 들어간 제품도 있습니다. 자신의 선택 목적에 맞춰 표시를 해석해야 합니다.

무가당과 설탕 무첨가의 정확한 의미

무가당 또는 설탕 무첨가는 단순히 흰 설탕만 넣지 않았다는 뜻이 아닙니다. 현행 표시기준은 당류뿐 아니라 당류를 대신하는 원재료와 당류가 첨가된 원재료, 농축이나 건조로 당 함량이 높아진 일부 원재료까지 함께 살피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무가당 표시가 가능한 주요 조건

  1. 설탕·포도당·과당 등 당류를 제품에 첨가하지 않아야 합니다.
  2. 꿀·당시럽·올리고당·당류가공품처럼 당류를 기능적으로 대신하는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다만 당류에 해당하지 않는 식품첨가물은 별도로 취급됩니다.
  3. 잼·젤리·감미과일처럼 당류가 첨가된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4. 말린 과일 페이스트나 농축 과일주스처럼 농축·건조로 당 함량이 높아진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5. 효소 분해 등의 제조 과정으로 제품의 당 함량이 높아지지 않아야 합니다.

무가당인데 당류가 표시되는 이유

무가당은 원재료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던 당류를 제거했다는 표시가 아닙니다. 과일에는 과당·포도당·자당 등이 들어 있고, 우유에는 유당이 들어 있습니다. 이처럼 원재료 자체에서 유래한 당류는 별도의 당류를 넣지 않은 제품에도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가당 과일주스의 당류가 0g이 아니어도 표시가 모순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조 과정에서 설탕이나 당시럽을 더하지 않았더라도 과일 자체의 당류가 영양정보에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무가당 요거트를 고를 때 확인할 항목

플레인 요거트는 무가당 문구가 있는지 먼저 확인한 뒤 같은 용량으로 당류를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품마다 원유 함량, 농축 정도, 유청 제거 여부 등이 달라 자연적으로 남는 당류 수치에도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과일 맛 요거트라면 원재료명에서 설탕, 잼, 과일시럽, 액상과당과 같은 원재료가 사용됐는지도 살펴봅니다. 토핑이 별도 포장된 제품은 요거트와 토핑을 모두 먹었을 때의 영양정보가 표시된 것인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무당류와 제로슈거의 정확한 의미

무당류는 제조 과정이 아니라 최종 제품의 당류 함량을 기준으로 하는 영양강조표시입니다. 식품 100g 또는 100mL당 당류가 0.5g 미만일 때 당류에 대해 ‘무’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양정보에서는 당류가 0.5g 미만이면 0g으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 먹는 양에서는 매우 적더라도 여러 개나 여러 회 분량을 먹으면 실제 섭취량이 누적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특히 소포장이 여러 개 들어 있는 제품은 1개당 표시인지 총 내용량 기준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제로슈거라고 열량도 제로는 아닙니다

당류가 낮더라도 다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알코올 등에서 열량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무당류 과자나 초콜릿은 설탕 대신 당알코올이나 감미료를 사용하면서도 밀가루, 전분, 유지류, 견과류 등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포장 문구 확인할 수 있는 내용 확인되지 않는 내용
무당류·제로슈거 완제품의 당류가 무당류 기준 미만임 무열량, 무탄수화물, 무감미료를 보장하지 않음
무가당·설탕 무첨가 제조할 때 당류와 이를 대신하는 일부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음 자연 당류가 없거나 총당류가 낮다는 것을 보장하지 않음
저당류 100g당 5g 미만 또는 100mL당 2.5g 미만 무당류 기준을 충족한다는 뜻은 아님
당류를 줄인 제품 비교 대상보다 당류를 낮췄다는 의미 절대적인 당류 함량이 낮다는 것을 자동으로 보장하지 않음

‘제로’라는 단어 하나로 제품 전체를 평가하지 마세요

제로슈거는 당류에 관한 표현입니다. 나트륨, 포화지방, 총 탄수화물과 열량은 별개의 항목이므로 제품의 종류와 섭취 목적에 따라 함께 비교해야 합니다.

2026년부터 달라진 감미료·열량 표시

2026년 1월 1일부터 무당·무가당 또는 이와 같은 의미로 당류를 강조하는 제품은 소비자가 오해하지 않도록 추가 정보를 표시해야 합니다. 포장 앞면의 ‘제로’ 또는 ‘무가당’ 문구만 보지 말고 그 주변의 작은 안내까지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미료를 사용했다면 ‘감미료 함유’ 확인

무당·무가당 강조 제품에 감미료가 사용됐다면 강조표시 주변에 ‘감미료 함유’가 표시됩니다. 당알코올인 감미료를 사용한 경우에는 ‘당알코올 함유’라는 표현이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이 표시가 있다고 제품이 곧바로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설탕 대신 무엇으로 단맛을 냈는지 소비자가 알아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표시입니다. 원재료명에서는 실제 사용된 감미료의 종류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열량 제품이 아니라면 열량도 확인

무당·무가당을 강조하더라도 저열량이나 열량 감소 기준에 맞지 않는 제품은 강조표시 주변에 총 내용량에 해당하는 열량을 표시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저열량 제품이 아님’ 또는 ‘열량을 낮춘 제품이 아님’이라는 안내가 표시될 수 있습니다.

이 변화는 무당류라는 말이 열량까지 낮다는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초콜릿, 과자, 아이스크림, 견과류 가공품처럼 지방이나 다른 탄수화물의 비중이 높은 제품에서 유용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장 앞면에서 추가로 볼 문구

  • 감미료 함유
  • 당알코올 함유
  • 총 내용량에 해당하는 열량
  • 저열량 제품이 아님
  • 열량을 낮춘 제품이 아님

당류 표시를 읽는 5단계

첨가당을 줄이는 장보기는 복잡한 성분 지식을 외우는 것보다 항상 같은 순서로 포장을 읽는 습관이 효과적입니다. 다음 다섯 단계를 익히면 음료, 요거트, 시리얼, 간식과 소스를 비교할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1단계: 앞면 문구의 뜻부터 구분하기

무가당은 제조 과정, 무당류는 최종 당류 함량에 관한 표시입니다. ‘저당’, ‘당류 감소’, ‘제로’도 서로 다른 기준이 적용될 수 있으므로 앞면 문구를 제품의 전체 영양평가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2단계: 영양정보의 표시 기준량 확인하기

당류 숫자만 보기 전에 그 수치가 100g당, 100mL당, 1회 제공량당 또는 총 내용량당인지 확인합니다. 서로 다른 기준으로 표시된 두 제품을 숫자만 보고 비교하면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음료 A가 100mL당 당류 3g이고 한 병이 300mL라면 한 병을 모두 마실 때의 당류는 9g입니다. 반면 음료 B가 한 병 250mL당 당류 7g이라면 앞에 보이는 숫자는 B가 커 보여도 실제 한 병 기준으로는 A의 당류가 더 많습니다.

3단계: 실제 먹을 양으로 다시 계산하기

영양정보가 1회 분량 기준으로 표시돼 있어도 평소 두 배를 먹는다면 당류와 열량도 함께 늘어납니다. 대용량 음료, 시리얼,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포장 하나가 몇 회 분량인지 확인합니다.

4단계: 원재료명에서 단맛을 내는 재료 확인하기

영양정보의 당류는 자연당과 첨가당을 합친 수치이므로 일반적인 영양정보만으로 첨가당의 양을 정확히 분리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때 원재료명에서 설탕, 포도당, 과당, 액상과당, 당시럽, 물엿, 올리고당, 꿀, 잼, 감미과일, 농축과즙 등 단맛과 관련된 원재료가 사용됐는지 확인합니다.

원재료에 과일이나 우유가 들어 있는 제품은 당류 수치가 있다고 모두 첨가당이라고 판단해서도 안 됩니다. 무가당 표시 여부와 원재료 구성을 함께 봐야 자연당이 포함된 제품과 단맛을 추가한 제품을 구분하기 쉬워집니다.

5단계: 당류 외 영양성분도 함께 보기

당류를 낮춘 제품을 고르더라도 포화지방, 나트륨, 총 탄수화물과 열량이 크게 늘었다면 자신의 선택 목적과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연당이 조금 있는 플레인 요거트는 단백질과 칼슘을 함께 제공할 수 있으므로 당류 숫자 하나만으로 식품 전체를 평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품 비교 전 10초 체크리스트

  • 무가당인지 무당류인지 구분했는가
  • 당류 수치의 표시 기준량이 같은가
  • 총 내용량을 모두 먹을 예정인가
  • 자연당이 있는 원재료가 포함됐는가
  • 설탕·시럽·잼·농축과즙 등이 사용됐는가
  • 감미료 또는 당알코올 표시가 있는가
  • 열량과 다른 영양성분도 비교했는가

제품별로 무엇을 비교해야 할까

요거트와 발효유

요거트는 우유의 유당 때문에 무가당 제품에도 당류가 표시될 수 있습니다. 같은 종류의 플레인 제품끼리 100g당 또는 한 컵당 당류를 비교하고, 과일잼·시럽·설탕이 들어갔는지 원재료명을 확인합니다.

‘플레인’이라는 표현이 곧 무가당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플레인 맛을 유지하면서 설탕이 들어간 제품도 있을 수 있으므로 무가당 표시와 원재료명을 따로 확인합니다.

과일주스와 과일음료

무가당 주스는 별도의 당류를 첨가하지 않았다는 의미이지 과일의 자연 당류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한 번에 마시는 양이 많아지면 총당류 섭취량도 늘 수 있으므로 한 병 기준 당류를 확인합니다.

과일주스와 과일음료는 제품 유형과 과즙 함량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제품 이름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식품유형, 과즙 함량, 영양정보와 원재료명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산음료와 커피음료

무당류 탄산음료와 커피음료는 당류를 줄이는 선택지가 될 수 있지만 단맛을 내는 감미료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무가당 커피도 우유가 들어가면 유당 때문에 당류가 표시될 수 있으므로 블랙커피와 라테를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지 않습니다.

커피음료는 한 병이나 한 컵의 용량 차이가 크므로 100mL당 수치와 총 내용량당 수치를 모두 확인합니다. 시럽이나 크림이 별도 제공되는 제품은 추가한 뒤의 섭취량도 고려합니다.

시리얼과 그래놀라

시리얼과 그래놀라는 1회 분량이 실제 먹는 양보다 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표시된 1회 분량을 그릇에 직접 덜어 보면 평소 먹는 양과 차이를 파악하기 쉽습니다.

건과일, 꿀, 당시럽, 설탕 코팅, 초콜릿 조각이 들어간 제품은 당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무가당 제품을 찾더라도 우유나 요거트를 함께 먹을 때의 당류까지 포함해 한 끼 전체로 비교합니다.

과자·초콜릿·아이스크림

무당류 간식은 설탕 대신 당알코올이나 감미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당류는 낮아도 유지류나 다른 탄수화물 때문에 열량이 크게 낮아지지 않을 수 있으므로 총열량과 포화지방도 확인합니다.

당알코올이 들어간 제품을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개인에 따라 복부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제품의 섭취 주의 문구가 있다면 함께 확인하고, 처음 먹는 제품은 과도한 양을 한 번에 섭취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소스와 드레싱

소스와 드레싱은 1회 제공량이 작아 당류 수치가 낮아 보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하는 숟가락 수가 표시된 1회 분량보다 많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케첩, 바비큐소스, 샐러드드레싱, 양념장은 설탕·물엿·올리고당·과일 농축액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저당 제품을 고른 뒤에도 사용량을 조절하지 않으면 전체 섭취량이 커질 수 있습니다.

첨가당을 줄이는 장보기 실천법

가당 음료 교체,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 선택, 시럽과 설탕 줄이기를 안내하는 실천 팁
가당 음료 교체,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 선택, 시럽과 설탕 줄이기를 안내하는 실천 팁

첨가당 줄이기는 모든 단맛을 한 번에 없애는 방식보다 자주 먹는 제품부터 교체하는 편이 오래 유지하기 쉽습니다. 매일 마시는 음료와 아침 식사, 간식처럼 섭취 빈도가 높은 항목을 우선 살펴봅니다.

자주 먹는 제품 하나씩 바꾸기

  1. 매일 마시는 가당 음료를 물, 탄산수, 무가당 차 또는 당류가 더 낮은 제품으로 바꿉니다.
  2. 과일 맛 요거트를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로 바꾸고 과일을 직접 소량 더합니다.
  3. 시리얼은 같은 양 기준으로 당류가 낮은 제품을 비교하고 평소 먹는 분량을 확인합니다.
  4. 커피에는 시럽과 설탕을 한 번에 끊기보다 횟수나 양을 단계적으로 줄입니다.
  5. 소스는 제품 교체와 함께 사용하는 숟가락 수를 줄입니다.

‘무조건 0g’보다 반복 섭취량을 보기

일주일에 한 번 먹는 디저트의 당류보다 매일 두세 번 마시는 음료의 당류가 전체 섭취 습관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포장 하나의 숫자에 집착하기보다 어떤 제품을 얼마나 자주 먹는지 기록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비교는 같은 식품끼리 하기

요거트는 요거트끼리, 주스는 주스끼리, 시리얼은 시리얼끼리 비교해야 합니다. 식품의 역할과 영양 구성이 다른 제품을 당류 숫자 하나로 줄 세우면 단백질, 식이섬유, 지방과 섭취 목적을 놓칠 수 있습니다.

덜 단 맛에 적응할 시간을 주기

평소 단 음료와 간식을 자주 먹었다면 갑자기 모든 제품을 무가당으로 바꾸었을 때 맛이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시럽 양을 줄이거나 가당 제품과 무가당 제품을 번갈아 선택하면서 점진적으로 단맛의 강도를 낮추는 방법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과일과 우유의 자연당까지 무조건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첨가당을 줄인다는 목표와 모든 당류를 제거한다는 목표는 다릅니다. 과일·우유 등 식품 자체의 당류는 다른 영양성분과 함께 섭취됩니다. 특정 질환으로 당류나 탄수화물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개인 상태에 맞는 기준을 의료진이나 영양 전문가와 확인하세요.

당류 표시를 볼 때 흔한 실수

무가당을 당류 0g으로 이해하는 실수

무가당은 당류를 넣지 않았다는 제조 조건에 관한 표시입니다. 과일, 우유, 채소처럼 원재료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당류는 영양정보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무당류를 무열량으로 이해하는 실수

무당류는 당류 함량 기준입니다. 지방, 전분, 단백질과 알코올 등에서 생기는 열량은 별개이므로 포장의 총열량을 함께 봐야 합니다.

1회 분량만 보고 포장 전체를 먹는 실수

영양정보가 한 봉지 전체가 아니라 1회 분량을 기준으로 표시된 제품이 있습니다. 한 번에 포장 전체를 먹는다면 몇 회 분량인지 확인해 당류와 열량을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서로 다른 표시 단위를 그대로 비교하는 실수

한 제품은 100mL당, 다른 제품은 한 병당으로 표시돼 있을 수 있습니다. 두 제품을 같은 용량이나 실제 마실 양으로 환산한 뒤 비교해야 합니다.

원재료명에서 설탕만 찾는 실수

단맛을 내는 원재료는 설탕이라는 이름으로만 표시되지 않습니다. 포도당, 과당, 당시럽, 물엿, 올리고당, 꿀, 잼, 감미과일과 농축과즙 등도 함께 확인합니다.

감미료가 있으면 모두 피해야 한다고 단정하는 실수

감미료 함유 표시는 소비자의 선택을 돕기 위한 정보입니다. 무조건 안전하거나 무조건 위험하다고 단정하기보다 제품의 섭취 빈도와 양, 개인의 소화 반응, 원재료 구성과 전체 식습관을 함께 고려합니다.

무가당 0g 오해, 무당류 무열량 오해, 표시 단위와 원재료명 확인 실수를 정리한 주의 카드
무가당 0g 오해, 무당류 무열량 오해, 표시 단위와 원재료명 확인 실수를 정리한 주의 카드

자주 묻는 질문

Q. 무가당과 설탕 무첨가는 같은 뜻인가요?

현행 표시기준에서는 두 표현에 동일한 조건이 적용됩니다. 당류를 첨가하지 않아야 하며, 당류를 기능적으로 대신하는 원재료나 당류가 첨가된 원재료, 농축·건조로 당 함량이 높아진 일부 원재료 등을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Q. 무가당 요거트에 당류 5g이 적혀 있으면 설탕이 들어간 것인가요?

당류 수치만으로 첨가당 여부를 단정할 수 없습니다. 우유에 원래 들어 있는 유당일 수 있으므로 무가당 표시와 원재료명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Q. 무당류 제품은 당류가 정확히 0g인가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100g 또는 100mL당 당류가 0.5g 미만이면 무당류 표시가 가능하며, 영양정보에서도 0.5g 미만을 0g으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Q. 저당류와 무당류는 어떻게 다른가요?

무당류는 100g 또는 100mL당 당류 0.5g 미만입니다. 저당류는 100g당 5g 미만 또는 100mL당 2.5g 미만으로 무당류보다 허용 범위가 넓습니다.

Q. 영양정보의 당류만 보면 첨가당을 알 수 있나요?

영양정보의 당류는 자연당과 첨가당을 합친 수치이므로 일반적인 표시만으로 첨가당의 양을 정확히 분리하기 어렵습니다. 당류 수치와 함께 무가당 표시 여부와 원재료명을 확인해야 합니다.

Q. 제로슈거 음료는 마음껏 마셔도 되나요?

무당류 조건을 충족하더라도 카페인, 산도, 나트륨, 감미료와 개인의 섭취 습관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물을 대신해 제한 없이 마셔도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영양표시 변경사항 확인하기 무당·무가당 표시제품의 감미료와 열량 정보 제공을 포함한 2026년 영양표시제도 변경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억할 핵심

무가당은 넣었는지를 보고, 무당류는 남아 있는 양을 봅니다.

포장 앞면에서 무가당이나 제로라는 문구를 확인한 뒤 영양정보의 당류, 표시 기준량, 총 내용량, 원재료명, 감미료와 열량 표시를 차례대로 보면 첨가당을 줄이는 선택이 쉬워집니다.

참고자료 및 확인처

  1. 국가법령정보센터 · 식품등의 표시기준 · 확인일 2026-07-25
  2. 식품의약품안전처 · 2026년 영양표시제도 주요 변경사항 · 확인일 2026-07-25
  3. 식품안전나라 · 영양성분표의 당류 이해하기 · 확인일 2026-07-25
  4. 식품의약품안전처 · 제로음료 속 설탕을 대신하는 감미료 · 확인일 2026-07-25

확인해 주세요

이 글은 2026년 7월 25일 기준 공식 표시기준과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일반적인 식품 라벨 안내입니다. 제품의 배합, 원재료, 영양성분과 표시 문구는 제품별로 다르며 이후 변경될 수 있으므로 구매할 제품의 실제 포장을 최종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당뇨병 등으로 당류와 탄수화물 섭취를 관리하고 있거나 특정 감미료와 당알코올 섭취에 주의가 필요한 경우에는 개인 상태에 맞는 기준을 의료진 또는 영양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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